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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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스쿨 연합 국내 유일 정회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재욱)은 지원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6개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 학위를 기본으로 해외 유수 대학의 복수 학위를 취득하거나 교환학생을 다녀올 수 있는 글로벌 MBA,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복수 학위 과정인 에스큐브 아시아 MBA를 비롯해 세계 명문 비즈니스스쿨 연합인 셈스글로벌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 정회원으로서 운영하는 글로벌 MIM(국제경영학석사), 직장인 대상 MBA 프로그램 코리아 MBA,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9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27위에 오른 고급관리자 대상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 금융 분야에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낸스(finance) MBA 과정 등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자랑하는 각 분야 최고 MBA 프로그램이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2020학년도 글로벌 MBA와 에스큐브 아시아 MBA 주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 다양한 과정 운영
고려대의 글로벌 MBA는 글로벌 흐름에 맞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한다. 1년 주간 과정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지원자 희망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MBA 단일 과정 △교환학생 과정 △EBS·ESCP MIM 등 3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MBA 단일학위만을 취득할 경우 1년 안에 빠르게 45학점을 이수해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현업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환학생을 갈 경우 MBA 차원에서 협정을 맺고 있는 세계 30여 개 학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6개월을 더해 조금 더 여유롭게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외에 글로벌 MBA 프로그램 이수를 기본으로 독일 유러피언비즈니스스쿨(EBS) 또는 프랑스 ESCP 유럽경영대학원(ESCP유럽)에서 복수학위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있다.
EBS MIM이나 ESCP MIM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2년간 각각 94학점, 8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처음 1년간 고려대에서 필수 및 선택과목을 수강하고, 남은 1년간 자신이 선택한 학교에서 선택과목을 듣는 것과 동시에 논문을 제출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글로벌 MBA는 세 번의 라운드를 거쳐 모집하며 라운드마다 별도의 입학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에게 상세하게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다. 오는 16일 3차 입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27일 마감되며, 다음달 8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16일에 면접이 예정돼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싱가포르국립대·푸단대와 제휴
고려대는 아시아 시대를 대비한 경영학 교육을 해왔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2008년에 개설된 에스큐브 아시아 MBA다. 고려대, 싱가포르국립대, 푸단대가 공동 운영하는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전 강의가 100% 영어로 진행되는 아시아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400여 명의 세계적인 교수들로부터 아시아 경제 및 경영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려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기본으로 싱가포르국립대와 푸단대 중 한 곳의 석사 학위를 함께 취득할 수 있어 아시아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하는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과정이다.
고려대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영대학 인증 기관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AACSB는 에스큐브 아시아 MBA를 공동 운영하는 3개교를 시찰한 결과를 토대로 고려대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세계 경제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모범 교육 사례라고 소개했다.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16일 2차 입학설명회를 연다. 서류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8일 발표되며 5월 16일 면접을 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글로벌 인재 양성 다양한 과정 운영
고려대의 글로벌 MBA는 글로벌 흐름에 맞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한다. 1년 주간 과정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지원자 희망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MBA 단일 과정 △교환학생 과정 △EBS·ESCP MIM 등 3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MBA 단일학위만을 취득할 경우 1년 안에 빠르게 45학점을 이수해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현업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환학생을 갈 경우 MBA 차원에서 협정을 맺고 있는 세계 30여 개 학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6개월을 더해 조금 더 여유롭게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외에 글로벌 MBA 프로그램 이수를 기본으로 독일 유러피언비즈니스스쿨(EBS) 또는 프랑스 ESCP 유럽경영대학원(ESCP유럽)에서 복수학위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있다.
EBS MIM이나 ESCP MIM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2년간 각각 94학점, 8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처음 1년간 고려대에서 필수 및 선택과목을 수강하고, 남은 1년간 자신이 선택한 학교에서 선택과목을 듣는 것과 동시에 논문을 제출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글로벌 MBA는 세 번의 라운드를 거쳐 모집하며 라운드마다 별도의 입학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에게 상세하게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다. 오는 16일 3차 입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27일 마감되며, 다음달 8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16일에 면접이 예정돼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싱가포르국립대·푸단대와 제휴
고려대는 아시아 시대를 대비한 경영학 교육을 해왔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2008년에 개설된 에스큐브 아시아 MBA다. 고려대, 싱가포르국립대, 푸단대가 공동 운영하는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전 강의가 100% 영어로 진행되는 아시아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400여 명의 세계적인 교수들로부터 아시아 경제 및 경영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려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기본으로 싱가포르국립대와 푸단대 중 한 곳의 석사 학위를 함께 취득할 수 있어 아시아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하는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과정이다.
고려대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영대학 인증 기관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AACSB는 에스큐브 아시아 MBA를 공동 운영하는 3개교를 시찰한 결과를 토대로 고려대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세계 경제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모범 교육 사례라고 소개했다.
에스큐브 아시아 MBA는 16일 2차 입학설명회를 연다. 서류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8일 발표되며 5월 16일 면접을 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