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공분야 '양자 암호통신망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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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암호 통신은 빛 양자 입자인 '광자'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기술이다.
KT가 구축하는 양자 암호 통신망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의 서울-수원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양자 암호 시스템, 암호화 장비 같은 각종 기기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개방형 계층구조'(ITU-TY.3800) 표준으로 설치된다.
개방형 계층구조 표준은 2018년부터 KT가 주도적으로 ITU에 제안해 정식 표준으로 2019년 10월 채택됐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이번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 사업으로 한국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글로벌 양자 암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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