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모바일 앱인 ‘신한페이판’에서 스타벅스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스타벅스의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오더’와 연결해 스타벅스 앱이 없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신한페이판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렌오더처럼 신한페이판에 탑재된 스타벅스 오더를 이용할 경우 계산대 앞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음료가 몇 번째로 준비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음료가 나오면 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신한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먼저 추첨으로 스타벅스 오더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 1만 명에게 2000원을 캐시백해주기로 했다. 신한페이판에서 스타벅스 오더 서비스를 일곱 번 넘게 이용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지급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