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올해 여름 시즌 메뉴로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출시했다. (사진 =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올해 여름 시즌 메뉴로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출시했다. (사진 =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올해 여름 시즌 메뉴로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월8일까지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 푸드 3종, MD 상품 28종을 선보이는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는 고소한 코코넛과 콜드 브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다. 코코넛으로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 폼과 함께 콜드 브루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메뉴인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도 이전 메뉴처럼 인기를 끌 지 주목된다. 스타벅스는 2016년 처음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한 이래, 2017년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2018년 콜드 폼 콜드 브루, 2019년 돌체 콜드 브루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돌체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음료 중 최단기간인 출시 19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당시 3주만에 5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던 콜드 폼 콜드 브루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들 음료는 모두 시즌 음료로 출시됐지만, 고객들의 성원에 상시 판매 음료로 전환됐다.

이 밖에 올해 여름 시즌 메뉴로는 블랙 와플칩 쿠키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와 블랙 티에 복숭아의 풍미를 담은 '피치 젤리 아이스 티' 등을 선보인다. 또 파인애플을 할라페뇨와 버무린 '파인 땡큐 샌드위치', '바비큐 풀드 포크 샌드위치',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 등 푸드 3종과 MD 상품 28종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등 시즌 음료 3종 중 1잔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