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는 올 1월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제네시스 카페이’를 시작으로 지난달 기아차 준대형 SUV 4세대 쏘렌토 ‘기아 페이’, 이달 7세대 올 뉴 아반떼 ‘현대 카페이’ 등 신차 모델부터 주차장 제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으며 순차적으로 적용 차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아이파킹존을 구축한 뒤 클라우드로 연결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한다. 아이파킹존 하루 이용 차량은 68만대로 업계 최대 규모다.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이 주차 플랫폼 중 유일하게 현대차그룹과 카페이 주차 서비스를 최초 출시한 의미가 있다”며 “모빌리티와 주차 공간을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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