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가상체험 서비스 개발사 카카오VX는 ‘스마트홈트’ 앱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로 확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스마트홈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집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홈트레이닝 앱이다. 작년 10월 LG유플러스 5세대(5G) 이동통신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면서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38%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