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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영향" 충북 1분기 5대 범죄 45%↓, 음주운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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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충북에서 올해 1분기 5대 범죄 발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 충북 1분기 5대 범죄 45%↓, 음주운전 9.1%↑
    1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월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건수는 1천800건으로 지난해(3천249건)보다 약 44.6%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살인 3건, 강도2건, 성범죄 47건, 절도 675건, 폭력 1천7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살인 6건, 강도 9건, 성범죄 137건, 절도 1천272건, 폭력 1천825건이 발생했었다.

    올해 1분기 음주 운전으로 단속된 사람은 1천44명으로 지난해 957명보다 약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로 다친 사람은 1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4명보다 약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제 검문식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전이 증가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경찰은 기존 검문식 단속 대신 '트랩(trap)'형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트랩형 단속은 도로에 '지그재그형'으로 차량 주행 라인을 만들어 차량을 한 대씩 통과 시켜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골라 음주 측정이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1분기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5대 범죄 발생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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