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신제품 '산토리니'로 탄산수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신제품 '산토리니'로 탄산수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신제품 '산토리니'로 탄산수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빙그레에 따르면 산토리니는 강한 탄산을 사용한 점이 특징으로 플레인과 라임, 레몬, 자몽 등 4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깨끗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빼어난 경관으로 이름 높은 그리스 섬의 이름으로 제품명을 정했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제품 출시 초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후 소매점,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연간 1000억원 규모로 큰 국내 탄산수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첫 탄산수 제품인 산토리니가 앞으로 따옴, 아카페라 등과 함께 음료 카테고리의 비중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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