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파병 해병대원, 어려운 청소년 위해 생명수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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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앞둔 해병대원이 소말리아 파병 근무로 받은 생명수당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탁했다.
충남 천안시는 박강민(22) 해병대 병장이 시 산하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박 병장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말리아에 파병돼 근무하면서 받은 생명수당이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이 성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줄 계획이다.
박 병장은 "다음 달 2일 전역하는데 뜻깊은 일을 하면서 군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합뉴스
충남 천안시는 박강민(22) 해병대 병장이 시 산하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박 병장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말리아에 파병돼 근무하면서 받은 생명수당이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이 성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줄 계획이다.
박 병장은 "다음 달 2일 전역하는데 뜻깊은 일을 하면서 군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