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봉쇄 풀리면 호주 항공료 2배 이상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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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령이 완화돼 비필수적인 항공 여행이 가능해도 이전처럼 제한 없는 항공권 판매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
항공사들은 비행기 승객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이 적용돼 일정 비율의 항공권만을 팔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전체 좌석 중 50% 판매만 허용된다면 코로나 사태 이전의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공권 가격을 2배 이상 올려야 한다"면서 "봉쇄 기간에 발생한 손실 보전을 위해서도 비싼 항공료는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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