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은퇴하는 문희상 의장 "현역 정치인으로 마지막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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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이번 임기 마지막으로 정계 은퇴 결정
아들 문석균 후보, 지역구 세습 논란에 무소속 출마
아들 문석균 후보, 지역구 세습 논란에 무소속 출마

이날 아내 김양수씨와 의정부1동 제2투표소를 찾은 문 의장은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비닐장갑 착용 등 절차를 마친 후 한표를 행사했다.
이어 "지역구에 온 지는 몇 달 됐지만,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투표는 여기서만 할 수 있으니 오늘 왔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의정부갑에서 6선에 성공하고 국회의장까지 올랐다. 문 의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계 은퇴를 결정했다.
문석균 후보는 의정부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오영환 후보, 통합당 강세창 후보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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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