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통합당 공관위 부위원장 "국민 선택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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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문재인 정부 폭주 막지 못한 대가 국민에게 되돌아올 것“
"헌법적 가치 퇴보하고 나눠 먹기 사회로 전락할 것"
"문재인 정부 폭주 막지 못한 대가 국민에게 되돌아올 것“
"헌법적 가치 퇴보하고 나눠 먹기 사회로 전락할 것"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국민의 선택에 절망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취재진에게 "이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한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되돌아올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를 떠받쳐 왔던 자유와 창의의 헌법적 가치가 퇴보할 것"이라며 "결과의 평등을 앞세운 철저한 나눠 먹기 사회로 전락하리라는 것을 생각하니 목을 놓아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칠흑같은 어둠의 끝에 와 있다는 한 가닥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그간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 사퇴 직후 권한대행을 맡아 통합당의 공천 작업을 주도해왔다.
▶제21대 총선 실시간 개표 현황 및 결과 보기
https://www.hankyung.com/election2020/vote/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취재진에게 "이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한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되돌아올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를 떠받쳐 왔던 자유와 창의의 헌법적 가치가 퇴보할 것"이라며 "결과의 평등을 앞세운 철저한 나눠 먹기 사회로 전락하리라는 것을 생각하니 목을 놓아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칠흑같은 어둠의 끝에 와 있다는 한 가닥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그간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 사퇴 직후 권한대행을 맡아 통합당의 공천 작업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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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