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에도 테슬라 주가 강세…8거래일에 6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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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최근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81% 오른 주당 729.83달러(89만2천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2일 454.47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8거래일 연속 올라 이 기간 60.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쇼크로 미국 공장 문을 닫았지만 중국 시장 내 판매 증가세 등 호재에 따른 것이다.
컨설팅업체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43.4% 감소했으나 중국 내 테슬라 차량 등록은 전월보다 450%나 증가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장기 성장 전망을 높게 평가하면서 테슬라를 기업 분석 대상 기업에 추가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64달러로 제시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월 중순 주당 917.42달러까지 오른 뒤 코로나19 여파에 3월 18일에는 360달러 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81% 오른 주당 729.83달러(89만2천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2일 454.47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8거래일 연속 올라 이 기간 60.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쇼크로 미국 공장 문을 닫았지만 중국 시장 내 판매 증가세 등 호재에 따른 것이다.
컨설팅업체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43.4% 감소했으나 중국 내 테슬라 차량 등록은 전월보다 450%나 증가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장기 성장 전망을 높게 평가하면서 테슬라를 기업 분석 대상 기업에 추가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64달러로 제시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월 중순 주당 917.42달러까지 오른 뒤 코로나19 여파에 3월 18일에는 360달러 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