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백지 위에서 보수 재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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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새로운 가치 찾겠다"
"보수의 품격과 가치 지키지 못 해"
"새로운 가치 찾겠다"
"보수의 품격과 가치 지키지 못 해"

유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백지 위에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가치를 찾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수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더 성찰하고, 더 공감하고, 더 혁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유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지원 유세를 벌여왔다. 유 의원의 지원 유세에 힘입어 류성걸 대구 동구갑, 강대식 대구 동구을, 김희국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조해진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김웅 서울 송파갑 후보 등 '유승민계' 인사 7명이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유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선대위에서 직책도 받지 못해 책임론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및 결과 보기
https://www.hankyung.com/election2020/result/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