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6000억대 '라임 사태' 연루 청와대 전 행정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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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배후 지목된 스타모빌리티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ZA.22242575.1.jpg)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김 전 행정관을 이날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만 김씨의 구체적인 체포 경위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김 전 행정관은 현재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파견돼 근무하는 동안 라임 사태 무마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