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총선 종료…정치 테마주 대체로 약세(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총선 다음날인 16일 정치 테마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총선이 종료되며 소위 '재료'가 소진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테마주로 거론돼온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1.30% 내린 2천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황교안 테마주'로 주목된 국일신동도 6.13% 하락해 2천910원에 마감했다.
아세아텍은 장 초반 10% 가까이 내렸다가 5.09% 오른 채 마감했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하고 미래통합당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시장에서 유승민 의원 테마주로 간주되는 대신정보통신은 3.69% 내렸다.
유 의원은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지만 미래통합당이 참패한 데다 같은 새보수당 출신인 오신환, 이준석, 이혜훈, 지상욱 후보들이 모두 낙선해 당내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테마주로 묶인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24.22%, 10.31% 각각 하락했다.
대권 잠룡 중 한명으로 꼽혀온 오 후보는 서울 광진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게 패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설립한 안랩도 6.93% 내렸고 안철수 테마주로 묶여온 써니전자는 9.28%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애초 기대보다 적은 비례대표 3명을 내는 데 그쳤다.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돼온 남선알미늄은 장 초반 7% 넘게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10.41%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월드(-7.81%), 서원(-7.27%), 국영지앤엠(-5.03%) 등 다른 '이낙연 테마주'들도 장 초반 상승했다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총선이 끝나 재료가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정치 테마주 중 일부 종목은 회사와 해당 정치인 간에 사업성 면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 공시를 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총선이 종료되며 소위 '재료'가 소진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테마주로 거론돼온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1.30% 내린 2천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황교안 테마주'로 주목된 국일신동도 6.13% 하락해 2천910원에 마감했다.
아세아텍은 장 초반 10% 가까이 내렸다가 5.09% 오른 채 마감했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하고 미래통합당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시장에서 유승민 의원 테마주로 간주되는 대신정보통신은 3.69% 내렸다.
유 의원은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지만 미래통합당이 참패한 데다 같은 새보수당 출신인 오신환, 이준석, 이혜훈, 지상욱 후보들이 모두 낙선해 당내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테마주로 묶인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24.22%, 10.31% 각각 하락했다.
대권 잠룡 중 한명으로 꼽혀온 오 후보는 서울 광진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게 패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설립한 안랩도 6.93% 내렸고 안철수 테마주로 묶여온 써니전자는 9.28%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애초 기대보다 적은 비례대표 3명을 내는 데 그쳤다.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돼온 남선알미늄은 장 초반 7% 넘게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10.41%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월드(-7.81%), 서원(-7.27%), 국영지앤엠(-5.03%) 등 다른 '이낙연 테마주'들도 장 초반 상승했다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총선이 끝나 재료가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정치 테마주 중 일부 종목은 회사와 해당 정치인 간에 사업성 면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 공시를 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