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4.19혁명 60주년 기념메달’(사진)을 선보인다. 금메달 2종과 은메달 1종이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업·농협·우리은행·우체국의 전국 지점과 한국조폐공사,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기념금메달Ⅰ’은 4·19 묘역에 설치돼 있는 부조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기념금메달Ⅱ’는 혁명 당시 희생된 시민·학생들을 꽃에 비유해 만들어졌다. 가격은 금메달Ⅰ이 385만원, 금메달Ⅱ는 198만원이다. 금메달 2종은 각각 300장만 발행된다. 은메달은 금메달Ⅰ과 디자인이 같고 가격은 12만1000원이다. 2000장 한도로 발행된다. 기념메달 뒷면 중앙에는 공통적으로 4·19혁명 묘역 전경을 배치했다. 배경 하늘에는 휘날리는 태극기를 넣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