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제작 중단…"2월부터 임금 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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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스태프 임금 지급
지난 12일부터 결방한 '어쩌다 가족'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임금 미지급 때문
지난 12일부터 결방한 '어쩌다 가족'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임금 미지급 때문
'어쩌다 가족'이 스태프 임금 미지급으로 제작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방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TV조선 '어쩌다 가족' 제작 스태프 임금 일부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며 "2월부터 받지 못한 사람들도 있어서 보이콧으로 촬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어쩌다 가족'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해 2회 만에 결방 소식을 알린 것.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예능 드라마'라는 새로운 포맷에 성동일과 진희경, 오현경, 이본, 서지석, 김광규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TV조선과 '어쩌다 가족' 제작사 측은 방송 재개를 위해 협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6일 방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TV조선 '어쩌다 가족' 제작 스태프 임금 일부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며 "2월부터 받지 못한 사람들도 있어서 보이콧으로 촬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어쩌다 가족'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해 2회 만에 결방 소식을 알린 것.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예능 드라마'라는 새로운 포맷에 성동일과 진희경, 오현경, 이본, 서지석, 김광규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TV조선과 '어쩌다 가족' 제작사 측은 방송 재개를 위해 협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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