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주도 랜싱의 주정부청사 앞에서 자택 대피 명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며 트럭 위에서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트럭 운전기사는 ‘우리는 일하고 싶다’고 쓰인 팻말을 들었다. 앞서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는 지난달 23일 자택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이달 9일엔 대피 기간을 다음달 1일까지로 연장했다. 미시간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000여 명으로, 미국 50개 주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