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해명 / 사진 = 한경DB
전지현 해명 / 사진 = 한경DB
배우 전지현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대해 과대 포장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해명에 나섰다.

17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보도와 달리) 전지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물 임대료 감면 과정에서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해줬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전지현 측은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됐고, 확인 후 누락된 곳은 바로 감면 조치를 했다.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은 보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 3~4월 임대료를 10% 감면해줬지만, 혜택을 받은 매장은 전지현이 소유한 3채의 건물 중 삼성동, 논현동 소재 2채의 각 1개 매장, 총 2곳 뿐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