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넥슨에 따르면 전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일찌감치 이같은 수치를 달성하며 초반 호응이 뜨겁다. 2004년 출시된 추억의 PC 게임 카트라이더 유저(이용자)들 향수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큰 인기를 끈 넥슨의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게임. 기존 포맷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추는 데 역점을 뒀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올 상반기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앞서 구글플레이는 공식 유튜브에서 추천 대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선정, 사전등록 이벤트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최근 SK텔레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협력의 첫 프로젝트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마케팅에 힘을 합치기로 해 특히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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