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확진 3개월…신규환자 '주춤'·새로운 일상 '준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월 20일 첫 확진→1만600여명…완치율 74%·사망률 2.16%
무증상전파·재양성 '복병'…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고심'
국립보건연구원, 오는 6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진행 예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석 달이 돼가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올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는 1만600여명으로 불어났다.
사망자도 230명에 달한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 감염과 해외유입이 이어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증상 전파', '완치 후 재양성' 등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밝혀지지 않은 특성도 방역에 골칫거리다.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 정부가 빼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이 이어지면서 일상도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도 국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이른 시일 내 상용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하루 신규확진 20명대…해외유입·지역사회감염 '여전'
국내 첫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다.
이후 코로나19 사태 초기 한 달간은 우한을 방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루 한두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에 수백명씩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건 2월 18일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확인된 이후다.
대구·경북에서는 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대구·경북 확진자는 8천여명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전체 확진자는 2월 26일 1천명을 넘어섰고, 이틀 뒤에는 2천명대, 그 바로 다음 날에는 3천명대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하루건너 하루꼴로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이달 3일에는 1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발생 추세는 지난달 중순부터 둔화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까지는 하루 100명을 넘나드는 수준을 유지하다가 6일부터(8일 제외)는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최근 닷새간은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발생 비율은 반반 정도로 연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경북 예천에서 일주일새 3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쾌한 사람도 7천800여명에 달한다.
완치율은 74% 수준이다.
한때는 확진자가 너무 많아 치료 병상을 기다리다 집에서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지만, 현재는 치료 중인 확진자는 2천500명대로 줄었다.
이처럼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완치율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건 근심거리다.
전날 0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30명으로 사망률은 2.16%다.
사망률은 지난달 18일 1%대에, 이달 11일 2%대에 진입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지병이 있는 고령의 확진자들이었다.
전체 사망자의 92%는 60세 이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80세 이상의 사망률은 23.13%로 전체 평균 사망률의 10배에 달한다. ◇ 무증상 전파·재양성 '불안'…'생활방역' 전환 준비
코로나19는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신종 감염병'이란 점도 언제든 국내에서 재유행이 찾아올 수 있는 불안 요소다.
올해 초 중국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당시만 해도 의혹에 불과했던 '무증상 전파'와 '완치 후 재양성'은 사실이 됐다.
하지만 어떻게 증상이 없는 감염자가 병을 옮기는지, 완치한 감염자 중 재양성 사례가 왜 많이 발생하는지, 이들도 전파력이 있는지 등은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다.
증상 없는 감염자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고, 완치한 환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되는 것은 방역망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특징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감염자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자신을 의심환자라고 여겨 병원에 가기 어렵다.
이런 무증상 감염자가 의료기관 등 시설에 오래 머무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완치 후 재양성 사례 역시 마찬가지다.
전날까지 국내에서는 재양성 사례가 163건 확인됐다.
재양성 환자가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파력이 없는 것인지 전파력이 있는데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원인을 알아야 대처를 하는데 아직은 가설뿐이다.
'바이러스 재활성화' '죽은 바이러스 유전자 조각 검출', '검사 오류', '바이러스 변이' 등이 거론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쉽사리 풀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는 19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연장할지,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 결정한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처음 시작됐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달 19일까지 한차례 연장됐다.
생활방역 체제에 돌입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생활방역을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예 용어 자체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절제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 초·중·고교는 등교 개학을 미루고 '온라인 수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헬스장, PC방 등 다중시설 이용 제한이나 재택·유연 근무 전환, 종교행사 자제, 등은 완화되겠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 코로나19 구원투수 '치료제·백신'…정부 "전방위 지원"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황을 종식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인식에서다.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장·차관 등으로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과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출범,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조기 개발을 돕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을 우선·신속 심사하는 등 규제를 대폭 풀어 개발을 독려하는 중이다.
우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손잡고 미국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은 이르면 6월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셀트리온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체의약품, 혈장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항체의약품은 올해 안에 임상시험에 진입해 이르면 내년 출시하고, 혈장치료제는 2∼3개월 내 개발하는 게 목표다.
이 외 의료현장에서는 혈장치료를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활용하고 있다.
혈장치료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코로나19 특성상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쾌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연구개발은 대부분 초기 단계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앞서 있다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마저 상용화에는 2년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박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한국과총이 주최한 포럼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은 모두 시작 초기 단계"라며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 실용화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무증상전파·재양성 '복병'…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고심'
국립보건연구원, 오는 6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진행 예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석 달이 돼가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올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는 1만600여명으로 불어났다.
사망자도 230명에 달한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 감염과 해외유입이 이어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증상 전파', '완치 후 재양성' 등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밝혀지지 않은 특성도 방역에 골칫거리다.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 정부가 빼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이 이어지면서 일상도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도 국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이른 시일 내 상용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하루 신규확진 20명대…해외유입·지역사회감염 '여전'
국내 첫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다.
이후 코로나19 사태 초기 한 달간은 우한을 방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루 한두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에 수백명씩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건 2월 18일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확인된 이후다.
대구·경북에서는 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대구·경북 확진자는 8천여명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전체 확진자는 2월 26일 1천명을 넘어섰고, 이틀 뒤에는 2천명대, 그 바로 다음 날에는 3천명대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하루건너 하루꼴로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이달 3일에는 1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발생 추세는 지난달 중순부터 둔화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까지는 하루 100명을 넘나드는 수준을 유지하다가 6일부터(8일 제외)는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최근 닷새간은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발생 비율은 반반 정도로 연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경북 예천에서 일주일새 3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쾌한 사람도 7천800여명에 달한다.
완치율은 74% 수준이다.
한때는 확진자가 너무 많아 치료 병상을 기다리다 집에서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지만, 현재는 치료 중인 확진자는 2천500명대로 줄었다.
이처럼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완치율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건 근심거리다.
전날 0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30명으로 사망률은 2.16%다.
사망률은 지난달 18일 1%대에, 이달 11일 2%대에 진입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지병이 있는 고령의 확진자들이었다.
전체 사망자의 92%는 60세 이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80세 이상의 사망률은 23.13%로 전체 평균 사망률의 10배에 달한다. ◇ 무증상 전파·재양성 '불안'…'생활방역' 전환 준비
코로나19는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신종 감염병'이란 점도 언제든 국내에서 재유행이 찾아올 수 있는 불안 요소다.
올해 초 중국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당시만 해도 의혹에 불과했던 '무증상 전파'와 '완치 후 재양성'은 사실이 됐다.
하지만 어떻게 증상이 없는 감염자가 병을 옮기는지, 완치한 감염자 중 재양성 사례가 왜 많이 발생하는지, 이들도 전파력이 있는지 등은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다.
증상 없는 감염자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고, 완치한 환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되는 것은 방역망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특징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감염자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자신을 의심환자라고 여겨 병원에 가기 어렵다.
이런 무증상 감염자가 의료기관 등 시설에 오래 머무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완치 후 재양성 사례 역시 마찬가지다.
전날까지 국내에서는 재양성 사례가 163건 확인됐다.
재양성 환자가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파력이 없는 것인지 전파력이 있는데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원인을 알아야 대처를 하는데 아직은 가설뿐이다.
'바이러스 재활성화' '죽은 바이러스 유전자 조각 검출', '검사 오류', '바이러스 변이' 등이 거론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쉽사리 풀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는 19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연장할지,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 결정한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처음 시작됐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달 19일까지 한차례 연장됐다.
생활방역 체제에 돌입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생활방역을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예 용어 자체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절제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 초·중·고교는 등교 개학을 미루고 '온라인 수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헬스장, PC방 등 다중시설 이용 제한이나 재택·유연 근무 전환, 종교행사 자제, 등은 완화되겠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 코로나19 구원투수 '치료제·백신'…정부 "전방위 지원"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황을 종식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인식에서다.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장·차관 등으로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과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출범,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조기 개발을 돕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을 우선·신속 심사하는 등 규제를 대폭 풀어 개발을 독려하는 중이다.
우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손잡고 미국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은 이르면 6월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셀트리온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체의약품, 혈장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항체의약품은 올해 안에 임상시험에 진입해 이르면 내년 출시하고, 혈장치료제는 2∼3개월 내 개발하는 게 목표다.
이 외 의료현장에서는 혈장치료를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활용하고 있다.
혈장치료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코로나19 특성상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쾌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연구개발은 대부분 초기 단계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앞서 있다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마저 상용화에는 2년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박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한국과총이 주최한 포럼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은 모두 시작 초기 단계"라며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 실용화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