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살의 이 남성은 대구를 주소지로 두고 있다.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선 141번째, 논산에선 첫 번째 확진 사례다.

보건당국은 훈련소 내 접촉자 등 4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앞서 경남 창원 거주 남성(22)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훈련소에서 퇴소해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훈련소 첫 확진자는 주소지인 경남 창원 환자로 분류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