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8시30분, 서대문 인근 횡단보도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0.1.jpg)
"사회적 거리두기요? 너무나 중요하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길이 그렇습니다.
확진자수가 하루에 수백명씩 발생했던 순간에도 묵묵히 아침, 저녁 좁디좁은 버스와 지하철에 올라 출퇴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사각지대 속에 놓인 아슬아슬한 직장인의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발 디딜 틈 없는 버스 공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3.1.jpg)
![잡고 싶지 않지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1.1.jpg)
![오늘은 장갑 끼고 출근합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2.1.jpg)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5월5일까지 총 16일간 고강도에서 다소 완화한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되면 ‘생활방역’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해외 유행이 지속하는 등 집단 감염 위험이 남았다고 판단해 거리두기 실천기간을 연장한 것입니다.
![출근길, 지쳐 보입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6.1.jpg)
![퇴근길도 역시나 발 디딜 틈이 없군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4.1.jpg)
![버스 안과 밖.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7.1.jpg)
![아침 첫 열차 타고 당산철교 위를 지나는 직장인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8.1.jpg)
![퇴근시간 신도림역](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79.1.jpg)
![직장인의 흔한 풍경](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1.1.jpg)
![퇴근하는 모습. 아니 출근 이었나? 헷갈린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0.1.jpg)
코로나 확진자는 20일 오전 0시 기준 발표 때보다 13명 늘어난 1만674명입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19일(8명)보다 늘었지만 18일 18명 이후 사흘째 20명 미만에 머물렀습니다.
![완전무장한 “나는 직장인 입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3.1.jpg)
![피곤한 퇴근길, 다행히 앉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4.1.jpg)
![힘들었던 하루
힘들었던 하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2.1.jpg)
![버스 기다리는 직장인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5.1.jpg)
![오늘 하루도 고생한 당신, “수고 많았습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02786.1.jpg)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힘겨운 출퇴근 길 이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힘내요! 우리.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