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 상업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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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4일 포스코로부터 20만㎘ 용량의 광양LNG터미널 5호기(사진) 탱크를 인도받아 터미널 인수를 최종 완료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운영 중인 1∼4호기와 함께 LNG탱크 총 5기를 보유하게 됐다. 저장능력은 모두 73만㎘다.
광양LNG터미널 5호기 탱크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을 사용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11월 최정우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서 그룹 LNG 사업재편을 시작했고, 포스코에너지는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포스코로부터 광양LNG터미널을 인수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광양LNG터미널을 조기 안정화해 국내외 가스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다질 계획"이라며 "포스코에너지가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이에 따라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운영 중인 1∼4호기와 함께 LNG탱크 총 5기를 보유하게 됐다. 저장능력은 모두 73만㎘다.
광양LNG터미널 5호기 탱크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을 사용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11월 최정우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서 그룹 LNG 사업재편을 시작했고, 포스코에너지는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포스코로부터 광양LNG터미널을 인수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광양LNG터미널을 조기 안정화해 국내외 가스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다질 계획"이라며 "포스코에너지가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