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라빈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끼고 2m 간격을 유지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코로나19 대응을 빌미로 야당에 비상 내각 구성을 제안하고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을 두 달가량 연기하며 장기 집권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임 기간이 14년에 달하는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