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21일 0시를 기해 삼척, 동해, 강릉, 양양, 고성,속초 평지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발효한 북부, 중부, 남부 산지와 함께 도내 강풍주의보가 확대됐다.

강원 동해안 시·군 강풍주의보…동해 중부 풍랑주의보(종합)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는 바람이 초속 9∼16m에,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20m 이상 불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상청은 같은 날(21일) 0시를 기해 동해 중부 먼바다에, 오전 2시를 기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23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야외 천막과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는 항해나 조업 선박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