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해역 낚싯배 사고 원인 최다는 '엔진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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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령·서천 해역에서 발생한 낚싯배 사고는 179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출항 전 사전점검 미숙으로 인한 엔진 고장이 109건(60.9%)으로 가장 많았고, 좌초 21건(11.7%), 충돌 15건(8.4%), 침수 5건(2.8%), 화재 4건(2.2%) 등의 순이었다.
성대훈 보령해경 서장은 "낚싯배 사업자는 출항 전 낚싯배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낚시객들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