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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용으로 개발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COVID-19) 치료 효능 입증 소식에 파미셀이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5550원(30.00%) 오른 2만4050원에 마감했다. 파미셀은 지난 17일에는 11% 넘게 올랐다. 2거래일만에 주가가 44%가량 오른 것이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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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6일 주요 외신 등은 미 시카고대학교에서 현재 진행중인 3단계 임상실험 결과,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렘데시비르 치료 이후 열과 호흡기 증상이 크게 완화해 1주일도 되지 않아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렘데시비르는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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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체외진단 전문업체 휴마시스는 주한 인도대사관과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50만개를 인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도 정부 유관기관인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에 진단키트를 납품하기 위한 것이다. 이 진단키트는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해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제품이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이번 인도대사관을 통한인도 내의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로 현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의해특수한 상황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휴마시스는 브라질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30여개 국가와 300만회 검사 분량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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