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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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 (E, RdRp, N) 모두를 검출해 정확도가 높고,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대량 검사에 효율적이란 설명이다.
씨젠의 검사시스템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을 중심으로 6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씨젠은 미국의 주요 검진기관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회사의 자동검사시스템을 통한 대량 검사를 곧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 대표는 "우리는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많은 변이까지도 함께 검출할 수 있는, 보다 강화된 성능의 제품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