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강풍특보…"시설물 관리·안전사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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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수도권부터 점차 해제
한반도 인근에 '서고동저'(西高東低) 형태의 기압 배치가 나타나 기압 차가 벌어지면서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현재 일부 강원(북부·중부·남부 산지 등)에 강풍 경보, 수도권과 나머지 강원 지역, 충북, 일부 충남·전라·경상 지역에 강풍 주의보, 제주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남부 내륙과 충남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셈이다.
중국 내륙에서 확장하는 찬 고기압과 일본 홋카이도 인근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벌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오전 8시까지 일 최대 순간 풍속은 미시령에서 시속 113㎞, 독도 시속 89㎞, 북평(정선) 시속 82㎞, 도리도(화성) 시속 74㎞ 등을 기록했다.
강풍특보는 이날 오후(정오∼오후 6시) 수도권과 강원, 인천을 시작으로 23일 새벽까지 점차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말인 25일 다시 바람이 강해지며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오늘(22일) 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현재 일부 강원(북부·중부·남부 산지 등)에 강풍 경보, 수도권과 나머지 강원 지역, 충북, 일부 충남·전라·경상 지역에 강풍 주의보, 제주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남부 내륙과 충남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셈이다.
중국 내륙에서 확장하는 찬 고기압과 일본 홋카이도 인근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벌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오전 8시까지 일 최대 순간 풍속은 미시령에서 시속 113㎞, 독도 시속 89㎞, 북평(정선) 시속 82㎞, 도리도(화성) 시속 74㎞ 등을 기록했다.
강풍특보는 이날 오후(정오∼오후 6시) 수도권과 강원, 인천을 시작으로 23일 새벽까지 점차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말인 25일 다시 바람이 강해지며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오늘(22일) 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