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순식간에 땀 마르는 '오싹 티셔츠'…"클래스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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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올여름에도 ‘오싹 티셔츠’를 선보인다. 오싹 티셔츠는 매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여름철 기온 탓에 해마다 매출이 두 배씩 늘었다. 특히 여성용 긴팔 냉감 티셔츠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
오싹 티셔츠는 K2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특수 냉감 소재를 활용한 듀얼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K2는 해마다 듀얼쿨링 기능을 개선했다.
안 입은 것처럼 가볍고 시원하게
오싹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K2 오싹 라이트’ 티셔츠는 100호 사이즈 기준 무게가 98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냉감 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우수하다.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도록 한 하이게이지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PCM 냉감 물질을 안감에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일반 반팔 티셔츠보다 20% 이상 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땀이 많이 나는 암홀 부분에는 항균 소취 기능을 갖춘 데오더런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여름철 발생하는 땀과 끈적임을 없애줘 입는 내내 쾌적하다. 남성용은 블루·포그·라임·애쉬 색상으로, 여성용은 핑크·옐로·스톤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 7만9000원이다.
남성용 제품 오싹 폴로 티셔츠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출퇴근,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에 좋다. 냉감 소재와 냉감 프린트 가공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땀이 많이 나는 등판에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풍 건조 기능을 극대화했다. 지퍼와 가슴 부분 양쪽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기능’을 적용해 여름철 한낮에는 태양열을 피하고, 야간에는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화이트, 블랙, 애쉬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아웃도어 본연 기능도 충실
K2는 여름철 산행부터 가벼운 스포츠활동 등 폭넓게 활용하기 좋은 ‘오싹 집업 긴팔 티셔츠’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반집업 냉감 티셔츠로 가볍고 얇은 소재를 써 냉감 효과가 뛰어나다. PCM 냉감 프린트가 소매 전체에 적용돼 얼음 팔토시를 착용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오싹 집업 긴팔 티셔츠도 암홀 부분에 데오더런트 테이핑을 부착해 악취를 막아준다. 남성용은 블루·포그·애쉬 색상으로, 여성용은 핑크·옐로·스톤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 10만9000원이다.
신발에도 K2만의 고도의 기술을 적용했다. 플라이하이크 코어가 대표적이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4.0 기술을 적용해 비와 땀에도 거뜬하다. 가볍고 투습성이 뛰어나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갑피엔 통기성이 우수한 벤틸레이션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측면에는 입체 패턴의 사출물을 적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해준다. 마찰 저항력을 높인 EX그립 아웃솔로 접지력이 우수하고 내마모성도 뛰어나 밑창을 오래 쓸 수 있다. 다이얼 방식으로 신고 벗기도 편하다. 남녀 공용으로 블랙·네이비·토마토·옐로·카키 색상이 있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기능성과 패션 다 잡은 바람막이
K2는 지난 2월 백두산을 모티브로 한 백두산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백두산 경량 재킷은 가볍고 방풍성이 뛰어난 경량 소재를 적용했다. 가슴 상단에 디지털날염기법(DTP)으로 백두산 이미지를 입혔다. 소매에는 백두산에 서식하는 호랑이를 새겨넣었다. 앞판 사이드에 타공 처리된 소재를 배색으로 적용해 여름철까지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그레이·포그 두 가지 색상으로 남성용으로 출시했다.
K2는 지난달 전속 모델 박서준을 통해 봄·여름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경쾌함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고어텍스 바람막이 재킷을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해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K2는 또 기존 3%였던 친환경 제품을 20%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폐페트병이나 폐기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다.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다이 기술도 적용한다. 생분해원사 등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 블루트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양엽 K2 의류기획팀 부장은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은 물론 스트리트 감성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오싹 티셔츠는 K2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특수 냉감 소재를 활용한 듀얼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K2는 해마다 듀얼쿨링 기능을 개선했다.
안 입은 것처럼 가볍고 시원하게
오싹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K2 오싹 라이트’ 티셔츠는 100호 사이즈 기준 무게가 98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냉감 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우수하다.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도록 한 하이게이지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PCM 냉감 물질을 안감에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일반 반팔 티셔츠보다 20% 이상 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땀이 많이 나는 암홀 부분에는 항균 소취 기능을 갖춘 데오더런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여름철 발생하는 땀과 끈적임을 없애줘 입는 내내 쾌적하다. 남성용은 블루·포그·라임·애쉬 색상으로, 여성용은 핑크·옐로·스톤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 7만9000원이다.
남성용 제품 오싹 폴로 티셔츠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출퇴근,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에 좋다. 냉감 소재와 냉감 프린트 가공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땀이 많이 나는 등판에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풍 건조 기능을 극대화했다. 지퍼와 가슴 부분 양쪽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기능’을 적용해 여름철 한낮에는 태양열을 피하고, 야간에는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화이트, 블랙, 애쉬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아웃도어 본연 기능도 충실
K2는 여름철 산행부터 가벼운 스포츠활동 등 폭넓게 활용하기 좋은 ‘오싹 집업 긴팔 티셔츠’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반집업 냉감 티셔츠로 가볍고 얇은 소재를 써 냉감 효과가 뛰어나다. PCM 냉감 프린트가 소매 전체에 적용돼 얼음 팔토시를 착용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오싹 집업 긴팔 티셔츠도 암홀 부분에 데오더런트 테이핑을 부착해 악취를 막아준다. 남성용은 블루·포그·애쉬 색상으로, 여성용은 핑크·옐로·스톤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 10만9000원이다.
신발에도 K2만의 고도의 기술을 적용했다. 플라이하이크 코어가 대표적이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4.0 기술을 적용해 비와 땀에도 거뜬하다. 가볍고 투습성이 뛰어나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갑피엔 통기성이 우수한 벤틸레이션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측면에는 입체 패턴의 사출물을 적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해준다. 마찰 저항력을 높인 EX그립 아웃솔로 접지력이 우수하고 내마모성도 뛰어나 밑창을 오래 쓸 수 있다. 다이얼 방식으로 신고 벗기도 편하다. 남녀 공용으로 블랙·네이비·토마토·옐로·카키 색상이 있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기능성과 패션 다 잡은 바람막이
K2는 지난 2월 백두산을 모티브로 한 백두산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백두산 경량 재킷은 가볍고 방풍성이 뛰어난 경량 소재를 적용했다. 가슴 상단에 디지털날염기법(DTP)으로 백두산 이미지를 입혔다. 소매에는 백두산에 서식하는 호랑이를 새겨넣었다. 앞판 사이드에 타공 처리된 소재를 배색으로 적용해 여름철까지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그레이·포그 두 가지 색상으로 남성용으로 출시했다.
K2는 지난달 전속 모델 박서준을 통해 봄·여름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경쾌함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고어텍스 바람막이 재킷을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해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K2는 또 기존 3%였던 친환경 제품을 20%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폐페트병이나 폐기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다.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다이 기술도 적용한다. 생분해원사 등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 블루트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양엽 K2 의류기획팀 부장은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은 물론 스트리트 감성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