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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억 피해 군포물류센터 화재, 원인은 외국인 근로자 담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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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20대 튀니지 외국인 근로자 체포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군포시 물류센터 E동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 기준 인명피해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강풍과 검은 연기로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군포시 물류센터 E동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 기준 인명피해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강풍과 검은 연기로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약 30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 물류센터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22일 군포 물류센터 화재 피의자인 20대 외국인 근로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니지 국적의 A씨는 전날 오전 10시10분께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지는 모습을 확보했다.

    약 18분 후 꽁초가 버려진 지점에서 불길이 피어올랐고, 불은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붙었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 외에 화재를 일으킬 만한 다른 요인이 없다고 보고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이 불로 연면적 3만8000여㎡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3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물에는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다수 보관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7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3시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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