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원유 ETN 2개 종목, 괴리율 정상화 안되면 이틀간 거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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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ETN 관련 추가 안정화 조치 발표
한국거래소는 21일 이날까지 장 종료 시점까지 신한 레버리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상장지수증권(ETN)(H)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의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23, 24일 이틀간 이들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유 선물 관련 ETN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괴리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따른 추가 안정화 조치다.
이후 오는 27일 매매거래는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만약 이 같은 조치에도 매매거래 재개 당일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매매거래정지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자산인 WTI원유선물이 50% 이상 하락하면 지표가치가 0원이 돼 투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다"며 "투자자들은 투자에 각별히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는 원유 선물 관련 ETN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괴리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따른 추가 안정화 조치다.
이후 오는 27일 매매거래는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만약 이 같은 조치에도 매매거래 재개 당일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매매거래정지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자산인 WTI원유선물이 50% 이상 하락하면 지표가치가 0원이 돼 투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다"며 "투자자들은 투자에 각별히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