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23일부터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판매 매장을 기존 100곳에서 200곳으로 확대한다.

연한 커피인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라이트 로스팅 기법’을 쓴다. 기존 ‘다크 로스팅’을 하는 스타벅스 일반 커피 원두보다 볶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깔끔한 풍미와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4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누적 판매량이 60만 잔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높아지자 판매 매장을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