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4·15 총선 참패 원인과 수습책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 대상은 실무를 담당하는 통합당 팀장급 이하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총선부터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4연패를 당한 원인을 분석해 자체 혁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혁신안은 향후 구성될 당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통합당 사무처는 "어느 때보다 자성론이 대두되고 있고,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누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통합당 당직자들, 오늘 '총선 참패' 수습 간담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