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삼성물산, 위기 속 1분기 실적 선방…'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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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삼성물산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8% 증가했으며 매출은 6조9천601억원으로 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상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물산이 지분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최근 상승해 삼성물산 주가도 상승 여력이 있다"며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또 "삼성물산은 안정적인 이익구조와 재무구조, 성장성이 높은 자회사, 신성장 투자를 위한 현금 확보 등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삼성물산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8% 증가했으며 매출은 6조9천601억원으로 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상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물산이 지분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최근 상승해 삼성물산 주가도 상승 여력이 있다"며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또 "삼성물산은 안정적인 이익구조와 재무구조, 성장성이 높은 자회사, 신성장 투자를 위한 현금 확보 등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