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서 규모 5.5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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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 44분께 일본 나가노(長野)현에서 리히터 규모 5.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震央, 진원지)은 북위 36.2도, 동경 137.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았다.
이번 지진으로 나가노현 중부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이다.
나가노현 북부와 남부, 기후(岐阜)현 다카야마(高山)시 등에선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의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震央, 진원지)은 북위 36.2도, 동경 137.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았다.
이번 지진으로 나가노현 중부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이다.
나가노현 북부와 남부, 기후(岐阜)현 다카야마(高山)시 등에선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의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