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에 정보를 전달하고 경영 전략을 제시하는 ‘경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영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콘서트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홍대순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대전환기 기업 미래를 바꾸는 혁신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회원사들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응하는 경영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콘서트를 맞춤형 지식채널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