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달 1일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이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 중이다.

지포스나우는 컴퓨터 그래픽 카드로 유명한 엔비디아가 만든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고성능 컴퓨터 없이 스마트폰과 PC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등 200여 개 게임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선 LG유플러스가 독점 제휴를 맺고 서비스 중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