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오거돈 제명되나…민주당, 오늘 징계 수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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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심판원, 성추행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토대로 징계 수위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명 여부를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사건 조사와 오 전 시장 소명 등 절차 진행에 따라 윤리심판원 회의가 27일 또는 28일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여성 공무원을 면담하다가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 후 부산시의회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사임통지서는 바로 효력이 발생했다.
오 시장 퇴진에 따른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질 예정이어서 부산시정은 1년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산경찰청은 오 시장이 밝힌 성추행 사실관계를 확인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사건 조사와 오 전 시장 소명 등 절차 진행에 따라 윤리심판원 회의가 27일 또는 28일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여성 공무원을 면담하다가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 후 부산시의회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사임통지서는 바로 효력이 발생했다.
오 시장 퇴진에 따른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질 예정이어서 부산시정은 1년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산경찰청은 오 시장이 밝힌 성추행 사실관계를 확인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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