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49일 만에 누적 1만대 출고를 달성했다.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49일 만에 누적 1만대 출고를 달성했다.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가 지난 21일 1만 번째 XM3를 출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영업일수 기준 49일 만에 1만대 출고를 달성했다. 이는 르노삼성이 출시한 신차 가운데 최단기간 누적 출고대수 1만대 달성 기록이다.

XM3 이전 르노삼성의 최단기간 1만대 출고 차량은 2016년 영업일수 기준 61일을 기록한 SM6였다. XM3는 공식 출고 기점까지 누적 8542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고 최근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 5581대가 출고됐고 4월 영업일수 기준 13일 만에 4419대가 생산됐다.

르노삼성은 전국 영업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XM3 100대 출고를 달성한 대리점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격려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XM3는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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