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스타' 김요한 "'프듀X' 루머와 악플로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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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프로듀스X101' 1위했지만…
김요한, '텐스타'와 인터뷰에서 악플 맘고생 고백
"악착같이 버텼어요" 속내 전해
김요한, '텐스타'와 인터뷰에서 악플 맘고생 고백
"악착같이 버텼어요" 속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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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텐스타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김요한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Mnet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논란으로 겪어야 했던 악플과 루머로 "공황을 겪었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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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 대표를 꿈꿨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코치인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접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여러 연예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장학생으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태권도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덜컥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아이돌을 꿈꿨다. 태권도밖에 모르던 '태권소년'은 노래도 춤도 전부 처음부터 배워야 했다. 그는 "이 세계가 호락호락하지 않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이돌이 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지만 저는 뭐든 하면 될 것 같았다. 오기가 생겨서 이를 악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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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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