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4월 22일자 <코로나 이후 쏟아지는 ‘글로벌 러브콜’…K바이오, 대도약 골든타임 맞았다>였다. 이 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한국 바이오 기업을 소개했다.

K바이오, 대도약 골든타임 맞았다…"연구·개발 투자 위기 때 빛 발한다"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 생산업체 디알젬은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이달 초 대부분 채웠다. 올해 수주 목표 740억원의 약 80%다. 지난해 월 200여 대를 생산했던 경북 구미공장은 올 들어 월 800대까지 생산량을 늘렸지만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물량 1000만 개를 달성했다. 다음달부터는 월 2000만 개의 진단키트를 생산한다. 3월 말 기준 월 100만 개이던 생산 규모를 한 달 새 20배로 늘리는 것이다. 네티즌은 “진단기기 등 의료장비 전반의 경쟁력이 궁금하다” “연구개발 투자의 결실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주목받은 기사는 4월 18일자 <최대 4억 시세차익…100% 추첨 ‘희망임대’ 매물 나온다>였다. 이 기사는 최대 4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 아파트’ 희망임대주택제3호리츠(부동산투자신탁) 매물을 다뤘다. 네티즌은 “저렴하게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다” “요즘은 아파트 급락세니 잘 따져봐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