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 '춘향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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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이 올해 창작 오페라 ‘춘향아’를 제작하고, 연극 ‘레 미제라블’을 기획 공연으로 올린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 유인택 사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예술의전당은 오페라 시장 활성화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창작 오페라 제작에 나선다. 유 사장은 “잘 알려진 우리 소재로 제작되고 우리 말로 노래하는 ‘춘향아’를 만든다”며 “해외 진출용 콘텐츠로도 활용하기 위해 한국적이면서도 인류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을 소재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올리기에 앞서 우선 8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학로 연극 무대를 지켜 온 중견 연기자들과 연극 ‘레 미제라블’도 공동 주최한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연주홀 ‘인춘홀’도 선보인다. 음악당 지하에 새롭게 조성되는 100석 규모 연주홀로 신인, 장애인, 다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활용된다. 7월 준공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 유인택 사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예술의전당은 오페라 시장 활성화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창작 오페라 제작에 나선다. 유 사장은 “잘 알려진 우리 소재로 제작되고 우리 말로 노래하는 ‘춘향아’를 만든다”며 “해외 진출용 콘텐츠로도 활용하기 위해 한국적이면서도 인류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을 소재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올리기에 앞서 우선 8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학로 연극 무대를 지켜 온 중견 연기자들과 연극 ‘레 미제라블’도 공동 주최한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연주홀 ‘인춘홀’도 선보인다. 음악당 지하에 새롭게 조성되는 100석 규모 연주홀로 신인, 장애인, 다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활용된다. 7월 준공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