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건설플러스, 인천 검단 서영 아너시티 1차 상가 모델하우스 29일 개장
개발 및 시공업체인 서영건설플러스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차’ 상가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검단신도시 C6-3-1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8층 62실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동, 원당동, 마전동, 불로동 일원 1118만㎡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7만5071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계획인구는 18만3720명에 달한다.

서영아너시티 1차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검단신도시 내 상가로는 최초로 분양승인을 받았다.이 상가는 검단역(가칭)과 문화·상업·업무·주거가 융복합된 상업복합단지 넥스트 콤플렉스 사이에 있어 배후수요 확보가 쉬울 전망이다.

게다가 고정수요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상가의 정면에 자리잡은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은 1452가구의 대단지로 2021년 7월 입주 예정이다.뒤이어 45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인근에 조성돼 예상 고정수요는 1만1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 3분 거리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또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 2호선을 검단을 통해 일산까지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과 서울지하철 5호선을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해 김포까지 연장하는 김포한강선 사업도 '광역교통비전 2030'에 포함돼 배후수요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더불어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정문과 마주보고 조성되는 1차 상가는 유동인구가 접근하기 쉬운 구조인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간판효과가 뛰어난 수직성 입면 및 지형을 고려해 1층 일부 상가를 높은 층고로 설계했다.

서영아너시티 1차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당하동 1028의4에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