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7일 ‘황해도 해주식 비빔밥’을 출시한다.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협업 개발한 신제품은 고추장 대신 간장을 사용해 양념장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채, 고사리, 미나리, 표고버섯, 콩나물, 두부, 고추 등 7가지 재료를 담았다. 가격은 4000원이다.

황해도 해주식 비빔밥은 세븐일레븐이 비빔밥 도시락 출시 20년을 기념해 내놓은 기획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2000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여름나물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후 20년간 총 1100만 개의 도시락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