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푸드박스’를 경북 포항 지역 결식아동 100명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포스코ICT는 ‘푸드박스’를 경북 포항 지역 결식아동 100명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포스코ICT(대표 손건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 아동에게 ‘푸드박스’를 전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포스코ICT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경북 포항 본사에 모여 결식 아동 및 보호자를 위한 조리식품과 간식, 마스크 등을 담은 푸드박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푸드박스는 직원들끼리 ‘감사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마다 적립한 기부금으로 만들었다. 포스코ICT는 직원 간 감사한 마음을 메시지로 작성해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 쿠폰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