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임채균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27일 전체회의 후 "사안이 중차대하고 (오 전 시장)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3일 부산시청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고 밝히며 돌연 사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