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부산 남구갑 박수영 당선인 "총선 패배 분석 먼저"

▲ 박수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부산 남구갑 당선인은 27일 통합당 비대위 구성과 관련, 당선자 총회를 먼저 열어야 한다고 주장.
박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은 참패했고 4년 전 총선패배 이후로 네 번 연속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며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의 연장을 막고 국민적 신뢰 회복을 통해 보수가 재집권할 수 있는 플랜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전국위원회에 앞서 당선자 총회를 먼저 열어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가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반성해야 한다"며 "계파의 족쇄를 스스로 채우는 결과를 낳을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반대하고 총선 결과에 책임 있는 분들은 한발 물러서 달라"고 요청.

/연합뉴스